ERP 종류 탐색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이 선택지의 많음입니다. 소개 자료마다 장점이 비슷하게 적혀 있고 가격 구성도 제각각이라, 무엇을 기준으로 견줘야 할지 막막해지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 마감 수치와 영업 실적 수치가 서로 달라서 매달 담당자끼리 대조 작업을 하는 회사가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런 회사일수록 ERP를 알아볼 때 비용부터 눈에 들어오기 쉽습니다. 오늘은 ERP 종류,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구분 기준인 도입 방식을 중심으로 클라우드형과 구축형이 각각 어떤 회사에 맞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RP 종류 중 도입 방식에 따른 구분은 클라우드형과 구축형 둘입니다. 클라우드형은 서버를 따로 갖추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어 초기 부담이 낮은 편이고, 구축형은 회사가 일하는 방식을 설계 단계에 먼저 반영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어느 한쪽이 더 낫다기보다 회사의 상황에 따라 맞는 쪽이 갈립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항목별로 나란히 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클라우드형은 시작할 때는 편하지만 업무가 조금만 복잡해져도 우리 방식은 왜 반영이 안 되느냐는 말이 나오기 쉽습니다. 구축형은 시작이 무거운 대신, 구조를 한 번 제대로 잡아 두면 확장 단계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ERP를 비교할 때는 회계가 있는지, 인사가 되는지 같은 기능 목록부터 보게 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더 중요한 것은 기능의 유무가 아니라 흐름입니다. 주문을 받아 입력하면 그 내용이 생산 일정을 거쳐 출하와 매출 인식, 장부 반영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이 과정이 중간에 한 번이라도 끊기면 결국 사람이 다시 입력하게 됩니다. 그러면 ERP를 도입하고도 엑셀을 함께 쓰게 됩니다. 시스템은 있는데 기준이 되는 자료는 따로 있는 셈입니다. 도입 이후에 어려워지는 지점도 비슷합니다. 부서별로 입력하는 기준이 제각각이고 사람마다 코드를 붙이는 방식이 달라서 예외 처리가 쌓이면, 시스템은 들어왔는데 실제로는 자리 잡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엑셀에 익숙한 조직일수록 직접 정리하는 쪽이 빠르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회사 방식을 시스템에 무리하게 맞추는 것도, 시스템 표준을 일방적으로 따르게 하는 것도 답이 되지 못합니다. 두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복잡한 평가표 없이도 아래 다섯 가지만 순서대로 점검하면 됩니다. 지금의 업무가 표준 프로세스만으로도 돌아가는지 확인합니다. 업종 특성을 따로 반영해야 하는 구간이 어디인지 짚어 봅니다. 여러 부서의 데이터가 서로 이어져야 하는 업무가 실제로 있는지 따져 봅니다. 앞으로 외부 솔루션과 붙여야 할 가능성이 큰지 살펴봅니다. 1~3년 뒤에도 같은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쓸 수 있을지 가늠합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해 가다 보면 클라우드형과 구축형 중 어느 쪽이 맞을지 윤곽이 잡힙니다. 중소기업이라면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맞춤으로 개발하기보다, 업종별 표준 프로세스를 갖춘 ERP에서 출발해 필요한 범위부터 넓혀 가는 편이 시행착오가 적습니다. 영림원 K-System Ace는 국내 기업의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제조, 유통 같은 산업별 흐름을 담아낼 수 있어 이런 접근에 어울립니다. ERP는 도입보다 운영하는 기간이 훨씬 길어서, 사용자 교육과 요청 사항 추가, 다른 솔루션과의 연결, 보고서 손질이 이어집니다. 제품만 보고 정했다가 운영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적지 않으므로, 구축 경험이 있는 파트너와 함께하는지도 종류를 고르는 만큼 중요합니다. 회사에 맞는 ERP를 고르는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ERP 종류 비교를 한 번쯤 검토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노소프트기술은 영림원소프트랩 K-System 골드파트너로서 중소기업 ERP 구축을 진행해 왔습니다.

1. ERP 종류, 도입 방식에 따라 크게 둘로 나뉩니다

구분
클라우드형
구축형
시작 속도
빠르게 쓰기 시작할 수 있음
현업 인터뷰를 거쳐야 해서 시작까지 시간이 걸림
초기 부담
서버 준비 부담이 적고 비용도 비교적 낮음
검토할 것이 많고 비용과 기간이 더 들 수 있음
잘 맞는 업무
표준 절차로 정리하기 수월한 회계·인사 영역
업종마다 고유한 흐름이 있는 제조·유통·제약·화학·프랜차이즈
한계
정해진 표준 기능 안에서 움직여 업종 고유의 절차를 세밀하게 넣기 힘듦
부서 간 기준을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음
확장과 연동
업무가 복잡해지면 제약이 드러남
그룹웨어·물류·전자세금계산서·근태까지 붙이기 수월함
2. ERP 종류 선택 뒤에도 업무 흐름이 끊기면 소용이 없습니다

3. ERP 종류별로 비교할 때 던져볼 다섯 가지 질문

ERP 종류, 클라우드형과 구축형의 차이
표준
업종
연결
연동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