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ERP 전환, 성공하는 회사들의 공통점

클라우드 ERP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기업이 전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음에도 어떤 곳은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반면,
또 다른 곳은 오히려 이전 방식이 더 나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솔루션이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기 쉬운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르게 보아야 합니다.
이런 차이는 프로그램 자체보다 클라우드 ERP 전환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또 누구와 함께 준비했는지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한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공통점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이 왜 어떤 기업에서는 안착하고 어떤 기업에서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 시스템보다 먼저 정리해야 할 업무 기준

첫 번째 공통점은 ERP를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이 아니라 업무설계 프로젝트로 정의한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성공하는 기업은 “우리 회사 업무를 어떻게 표준화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데요.

현행 업무를 그대로 시스템에 옮겨 담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먼저 불필요한 예외와 편법부터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지요.
ERP는 To-Be 업무 흐름을 확정한 뒤, 그 구조에 맞춰 적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 ERP 전환의 핵심은
시스템을 들여오는 것 자체보다는
우리 회사가 어떤 기준으로 업무를 대하고 있는지를 정리하는 데 있습니다.

2. 클라우드 ERP, 경영진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

두 번째는 대표와 임원이 의사결정 오너로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이때 어째서 주요 경영진까지 포함되어 있는지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ERP는 특정 부서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회사 전체의 뼈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최종 결정권자가 반드시 프로젝트에 참여해야만
부서 간 의견 충돌이 발생했을 때도 빠르게 조율할 수 있고,
또 일정이나 작업 범위, 원칙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죠.

성공하는 기업일수록 ERP 관련 회의가 일반적인 의견 교환의 자리가 아니라,
주요 의사결정과 함께 논하는 자리로 운영된다는 점도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

3. ERP는 표준 기능부터 활용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표준 우선, 커스터마이징 최소의 원칙을 지킨다는 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업에서 이를 간과하여 ERP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곤 하는데요.

제대로 ERP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일수록 초기에 문제가 발생해도
가급적 먼저 건드리지 않고 대신 기본 설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부터 검토합니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은 ERP에 맞게 업무 방식을 조정하는 건데요.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은 법이나 제도와 관련되어 있다거나
주요 사업 모델 등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합니다.
단순히 편의를 위해 임의로 추가 개발을 최대한 지양하는 셈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ERP는 초기 설정에서 멀어질수록
이후 유지관리 부담이 커질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운영 원칙은 단기적 편의보다는 보다 먼 훗날을 위한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ERP 도입 전 데이터 이관 준비

네 번째는 데이터 정비를 프로젝트 초반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요 항목들(예: 거래처, 계정, 품목, BOM 기준)을 가장 먼저 통일하는데요.
동시에 관리자와 담당 부서가 누구인지도 분명하게 해 둡니다.

또한 이관 데이터에 대해서도 처리 기준과 확인 절차를 명확히 정리합니다.
시스템은 도입했지만 데이터 기준이 제각각이라면
이후 보고서나 전표의 신뢰도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데이터 정리는 ERP 전환 이후 해도 되는 작업이 아니라
아예 사전에 처음부터 정리해야 하는 핵심 준비 과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5. 현장에서 납득하는 ERP

다섯 번째는 현업 교육을 기능 설명이 아니라 업무 변화에 대한 이해 과정으로 본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기존 엑셀이나 수기로 작성하던 방식에서 ERP로 업무 환경이 바뀐다는 것은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 추가되어 메뉴 사용법이 달라졌다는 수준이 아닙니다.

왜 기존 프로세스 대신 새롭게 바뀌어야 하는지,
전표 흐름이 회사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등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하게 된 이유를
직원들이 보다 쉽게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다시 말해 일방적인 주입식 강요가 아니라
맥락을 납득시키는 것 역시 ERP 도입 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입니다.

6. ERP 시스템, 구축 이후가 중요

마지막으로 시스템 오픈 이후의 운영체계까지 함께 설계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ERP를 오픈하는 시점을 프로젝트의 종료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기준 변경은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관리할 것인지,
권한 통제는 어떤 원칙으로 운영할 것인지,
실제 운영 담당자는 누구인지 등등 기준점이 분명하게 마련되어 있어야만
ERP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이노소프트기술과 함께하는 클라우드 ERP

결국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1. 어떤 기준으로 일하고 있는지 체계를 정리하고
  2. 의사결정 구조를 분명히 세우며
  3. 표준 기능을 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4. 데이터 이관을 대비한 뒤
  5. 충분한 직원 교육을 거쳐
  6. 이후 운영체계까지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노소프트기술은 영림원소프트랩의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업마다 최적화된 클라우드 ERP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